계명문화대, 첨단 강의실 4곳 더 오픈 '액티브 러닝룸'

나호용 2021. 1. 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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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대학 강의실이 하이테크를 접목한 첨단 강의실로 진화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총장과 주요보직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첨단 강의실 '액티브 러닝룸' 개소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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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주 교육혁신원장이 액티브러닝룸을 소개하고 있다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대학 강의실이 하이테크를 접목한 첨단 강의실로 진화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총장과 주요보직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첨단 강의실 '액티브 러닝룸' 개소식을 했다.

학습자 중심의 강의와 자기주도적 학습, 그룹 토의 및 프로젝트 수업이 가능한 액티브 러닝 클래스(ALC) 강의실이다. 계명문화대는 2019년 시범적으로 문화관에 액티브러닝룸 1곳을 구축한 후 최근 보건관, 쉐턱관, 예술관, 사회과학관에 1곳씩 액티브러닝룸 4개를 추가로 완공했다.

이번에 선보인 액티브러닝룸에는 강의실 앞쪽에 유리로 된 미러형 칠판 3개와 뒤쪽에 86인치 전자칠판 및 미러형 칠판 2개, 이동식 테이블과 책상이 설치돼 있다. 강의실 앞뒤 어디서든 강의가 가능하다. 화상수업 솔루션을 통해 쌍방향 실시간으로 비대면 수업 내용과 전자칠판의 판서 내용이 자동 저장돼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55인치 모니터 6개가 강의실 양쪽에 설치돼 교수자가 준비한 이미지 및 동영상 등 수업자료 전달이 용이하다. 특히 미러링 기능을 통해 학생들이 작성한 각자의 자료를 모니터를 통해 공유하는 등 쌍방향 소통으로 학습자 중심의 교육은 물론,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여 수업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영주 교육혁신원장은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학습자 맞춤형 교육 방법인 TLT(Teaching and Learning with Technology)를 활용하는 혁신적 교수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최고의 교육 환경 구축을 통해 대학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계명문화대는 창의적 교수학습 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실현을 위해 △교수역량 강화 특강 △학습지원을 위한 특임교수 및 러닝서포터즈 운영 △강의촬영 스튜디오, 액티브러닝룸, 학습상담실 구축 등 교수학습 인프라와 30여개 프로그램 운영 실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12월 교육부 주관 2020년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로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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