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막판 상승세로 또 다시 신기록..코스피 2990.57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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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거래일 2900선을 돌파한 코스피 지수가 이튿날인 5일에도 상승 압박감을 견뎌내고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장 초반 미국 시장 하락세에 대한 부담감에 하락했지만 오후 들어 개인이 지수를 받치며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거래일 46.12(1.57%) 오른 2990.57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 1조2878억원을 순매수한 개인은 이날도 대규모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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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거래일 46.12(1.57%) 오른 2990.57에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여파로 2921.84까지 밀렸다. 하지만 오후들어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2990선을 차지했다.
개인이 727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93억원, 5390억원을 순매도했다.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 1조2878억원을 순매수한 개인은 이날도 대규모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장 초반에는 뉴욕 증시가 1% 넘게 떨어지면서 코스피도 약세를 보였다. 조지아주 상원 결선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불안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졌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382.59포인트(1.3%) 밀린 3만223.89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역시 55.42포인트(1.48%) 내린 3700.65, 나스닥 지수도 189.84포인트(1.47%) 하락한 1만2698.45로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오후 들어 시간 외 뉴욕 지수 선물이 상승세로 돌아섰고 하락세를 보이던 시가총액 1위 대장주 삼성전자도 오름세로 전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5.8%), 건설업(4.37%), 비금속광물(3.4%), 음식료품(3.14%), 통신업(2.75%) 등 대부분이 올랐고, 의료정밀(-0.43%), 종이목재(-0.17%)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1.08%)는 3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SK하이닉스도 13만원을 넘어서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삼성SDI(2.24%), 셀트리온(2.01%), 현대차(0.96%), 삼성전자우(0.81%) 등도 올랐다. 반면 카카오(-0.76%),네이버(-0.17%)는 내렸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8.14(0.83%) 오른 985.76에 거래를 마치며 1000선을 향해 달렸다.
개인이 4716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31억원, 287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SK머티리얼즈(-2.42%), 알테오젠(-2.32%), 에코프로비엠(-0.75%)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에이치엘비(13.29%), CJENM(4.09%), 카카오게임즈(1.30%) 순으로 상승폭이 크다.
업종별로는 비철금속(8.52%), IT서비스(7.29%), 조선(6.80%), 철강(4.53%), 항공화물운송과물류(4.17%)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5원 오른 1087.6원으로 마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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