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영등포 상품권거래소에서 강도 행각 남성..경찰 추적 중

가게 주인 저지로 금품 훔치지는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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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서울 영등포구의 상품권거래소에서 한 남성이 금품을 훔치려다 도주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4일) 오후 1시20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상품권거래소에서 흉기를 이용해 금품을 훔치려다 도주한 남성 A씨를 추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준비한 흉기로 거래소 유리창을 깨고 침입했으나 가게에 있던 주인 B씨의 저지로 금품을 훔치지 못한 채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B씨가 손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A씨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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