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경영안정자금 3395억 지원

최수상 2021. 1. 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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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대비 약 50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중소기업에 2275억원, 소상공인에 1120억원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자금 700억원에 대해 먼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을 통해 접수받고, 소상공인자금 200억원은 오는 25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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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약 500억 늘어
중소기업 2275억, 소상공인 1120억
중소업체 자금 경색 완화 기대
울산시청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5개 구·군과 공동으로 기업경영 환경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총 3395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대비 약 50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중소기업에 2275억원, 소상공인에 1120억원이 지원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기관 대출이자 일부(1.2~3% 이내, 기관별 상이)를 지원, 코로나19로 인한 중소업체들의 자금 경색을 완화한다.

중소기업자금 700억원에 대해 먼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을 통해 접수받고, 소상공인자금 200억원은 오는 25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2월에는 5개 구·군의 중소기업자금 550억원과 울주군 소상공인자금 150억원에 대해, 3월에는 4개 구의 소상공인자금 270억원에 대한 신청접수가 이어진다.

울산시는 상세 일정과 요건 등을 추후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부터는 지난해 일부지역에서 시행한 ‘소상공인 금리상한제’가 5개 구·군 전체로 확대된다.

'소상공인 ‘금리상한제’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재단이 담보 전액을 보증, 금융기관 대출 시 적정금리(상한률 이내)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완화시켜 주는 시책이다.

또 남구는 신용도가 높은 대출차주에 대출금리 혜택이 편중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중소기업자금에 대해 ‘대출이자 1% 본인부담제’를 실시한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시와 구·군,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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