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고, 제38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4명 수상

[진주=뉴시스] 경남과학고 제38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수상자(사진 왼쪽부터 백종화 교장, 김단호, 김인우, 박력, 장지원, 김주연 지도교사).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과학고등학교는 제38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출전해 4명의 학생이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자는 2학년 김단호(융합과학부문 금상), 김인우(과학토론부문 은상), 박력(융합과학부문 동상), 장지원(융합과학부문 동상) 등 4명이 수상했다.

제38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길러주어 과학 풍토 조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198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2개 종목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경남과학고 백종화 교장은“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어우러져 우수한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며 “우수한 과학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과학영재 육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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