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LG전자 출신 이호 총괄사장 영입.. 글로벌사업 '박차'

황국상 기자 2021. 1. 5.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은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글로벌 영업과 마케팅 총괄 임원으로 이호 사장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씨젠은 "이번 코로나19 팬데믹(대확산)을 계기로 전 세계에 씨젠의 장비를 설치·사용하는 고객이 늘어 코로나19 이후에도 기존의 성감염증, 소화기질환, 자궁경부암 등 150여 씨젠 분자진단 시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번 이호 사장 영입으로 이미 시장 지위를 획득한 유럽이나 중남미 뿐 아니라 아직 본격 진출을 하지 못한 대형 시장 진입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분자진단 회사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은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글로벌 영업과 마케팅 총괄 임원으로 이호 사장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호 사장(사진)은 LG전자에서 미국·프랑스 판매법인장, 중남미·아시아 지역 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4개 대륙을 아울러 30년 이상을 글로벌 시장 마케팅에 집중한 전문가로 꼽힌다.

씨젠은 "이호 사장의 영입을 통해 현재 코로나19를 계기로 성취한 글로벌 분자진단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 굳히기에 본격 돌입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씨젠은 7개 해외법인과 60여 대리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성과를 일궜다. 올해부터는 보다 적극적인 법인 확대와 인력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씨젠은 2020년 11월 기준 한국의 전체 진단키트 수출액 2조5000억원 중 52%를 차지한 바 있다. 씨젠의 지난해 한 해 매출은 1조원 이상으로 이 중 95%가 해외수출에서 달성됐다.

씨젠은 "이번 코로나19 팬데믹(대확산)을 계기로 전 세계에 씨젠의 장비를 설치·사용하는 고객이 늘어 코로나19 이후에도 기존의 성감염증, 소화기질환, 자궁경부암 등 150여 씨젠 분자진단 시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번 이호 사장 영입으로 이미 시장 지위를 획득한 유럽이나 중남미 뿐 아니라 아직 본격 진출을 하지 못한 대형 시장 진입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분자진단 회사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관련기사]☞ "오랜 꿈? 여동생? 청약?"…정인이 왜 입양했을까윤석열, 운전기사와 순댓국 먹는 영상…옆에선 욕설도김성수 '전처 빙의'한 무속인이 쏟아낸 말마스크 거꾸로 쓴 文대통령…"왜 아무도 말 안했지?"상간녀만 4명, 그런 남편이 다행이라는 아내…'분노 주의'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