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EPL 득점왕 "손흥민 세계 최고 중 하나"

박찬형 2021. 1. 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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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국제축구연맹(FIFA) 100주년 기념 위대한 125인 중 하나인 마이클 오언(42·잉글랜드)로부터 호평받았다.

마이클 오언은 3일(한국시간) 영국 방송 'BT스포츠'의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리뷰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손흥민은 다재다능한 세계 최고 중 하나다. 처음에는 단지 좋은 선수 정도였으나 해마다 향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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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공격수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국제축구연맹(FIFA) 100주년 기념 위대한 125인 중 하나인 마이클 오언(42·잉글랜드)로부터 호평받았다.

마이클 오언은 3일(한국시간) 영국 방송 ‘BT스포츠’의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리뷰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손흥민은 다재다능한 세계 최고 중 하나다. 처음에는 단지 좋은 선수 정도였으나 해마다 향상 중”이라고 말했다.

현역 시절 마이클 오언은 1998·1999년 EPL 득점왕 2연패를 달성했다. 2001년에는 세계 최고 권위 축구 개인상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주제 무리뉴(58·포르투갈)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한 이후 손흥민은 새로운 경지로 진입했다”라며 덧붙였다.

손흥민이 국제축구연맹 100주년 기념 위대한 125인 중 하나인 마이클 오언으로부터 ‘다재다능한 세계 최고 선수 중 하나’라는 칭찬을 들었다. 사진=AFPBBNews=News1
손흥민은 컵대회 포함 토트넘 소속으로 2020-21시즌 24경기 15득점 8도움을 기록했다. 마이클 오언은 “멋지게 발전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즐겁다”라고 털어놓았다.

EPL 17라운드에서 손흥민은 홈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맞아 1득점 1도움으로 3-0 승리를 주도했다.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통산 100골도 달성했다.

마이클 오언은 “토트넘에서 왼발로 41득점이나 했다. 헤딩 4골을 빼면 나머지는 오른발이다. 양발을 가리지 않는 이런 득점력 때문에 관심 있게 보게 됐다”라며 손흥민을 주목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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