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병원 확진자 발생..300명 검사 중·병원 13일까지 휴진 공고

손연우 기자,윤일지 기자 2021. 1. 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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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소재 모 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와 5일 오전부터 현재까지 관련자 수백명이 동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검사 대상자는 300여명으로 파악되며, 동구청측은 해당 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5일 자정까지 검사를 받아달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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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소재 모 병원 관련 검사대상자들이 5일 동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기위해 줄 서 있다.2021.1.05/© 뉴스1윤일지기자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윤일지 기자 = 울산 동구 소재 모 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와 5일 오전부터 현재까지 관련자 수백명이 동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해당 병원은 현재 "코로나로 인한 갑작스런 병원 사정으로 오는 13일 수요일까지 휴진에 들어간다"고 안내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검사 대상자는 300여명으로 파악되며, 동구청측은 해당 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5일 자정까지 검사를 받아달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10시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00병원 원장이 확진됐다", "검사자만 400명이 넘는다. 증상이 있는데도 몇일간 00했다", "4일 확진된 울산000번이 00병원 원장이다"는 등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와 함께 인근 어린이집 종사자 등 3명이 이 병원을 다녀간 사실이 확인돼 6일 휴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어린이집 관계자는 "조리사와 원아, 학부모 등 3명이 밀접 접촉자로 통보받아 검사를 받고 있다"며 "이들이 모두 음성일 경우 하루 폐쇄, 양성일 경우 연장된다"고 전했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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