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컵대회 4강전 선발 출격..알리·모라도 선발 예상" [英 매체]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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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이 카라바오컵 4강전에서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토트넘에서 첫 우승에 도전하는 조제 무리뉴 감독은 체력적 우려 속에서도 ‘믿을맨 듀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동시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5일 “무리뉴 감독이 우승 약속을 이행하는데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경기다. 브렌트포드를 맞아 심각한 화를 피할 라인업을 꾸릴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6일 오전 4시45분 브렌트포드와 카라바오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2부리그 팀과의 대결에서 토트넘의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첫 우승 도전을 위해 정예 멤버를 기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손흥민과 케인 듀오가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손흥민은 지난 2일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토트넘 통산 100번째 역사적인 골을 터뜨렸다.
리즈전에서 풀타임을 뛰어 다소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지만 무리뉴 감독은 카라바오컵 결승행을 위해 손흥민을 선발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면 유럽 무대 통산 150골 고지에 오르게 된다.
이 매체는 이적설이 돌고 있는 델레 알리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이적 기간을 앞두고 성명서를 작성할 수 있는 드문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 베스트 멤버들이 대거 나설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루카스 모라가 모처럼 선발로 나서 손흥민·케인과 함께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됐다.
익스프레스 예상 4-3-3 포메이션은 골키퍼 요리스에 포백은 오리에·산체스·다이어·레길론, 미드필더에 시소코·호이비에르·델레 알리, 공격진엔 모라·손흥민·케인이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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