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차 훔쳐 서울까지.. '겁없는 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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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차를 몰래 타고 경기도 용인에서 서울까지 운전한 겁없는 중학생이 경찰조사를 받게 됐다.
중학생의 겁없는 질주는 서울 한 주차장에서 차량 4대와 바이크 1대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췄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아버지 차키를 훔친 뒤 이날 새벽 2시께 몰래 차량을 몰고 운전을 했다.
A군은 동호대교 인근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려다 주차돼 있던 차량 4대와 바이크 1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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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정신에 4시간여 운전해
주차장서 차량 5대 접촉
[파이낸셜뉴스] 아버지의 차를 몰래 타고 경기도 용인에서 서울까지 운전한 겁없는 중학생이 경찰조사를 받게 됐다. 중학생의 겁없는 질주는 서울 한 주차장에서 차량 4대와 바이크 1대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췄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중학생 A군(15)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아버지 차키를 훔친 뒤 이날 새벽 2시께 몰래 차량을 몰고 운전을 했다. A군의 친구 4명도 차량에 함께 탔다. 이들은 A군 주거지인 경기도 용인시에서 출발해 서울로 진입했으며, 오전 6시께 강남구에 도착했다.
A군은 동호대교 인근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려다 주차돼 있던 차량 4대와 바이크 1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군을 붙잡았다. A군은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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