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가계 통신비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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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통신비 감소세가 재차 확인됐다.
통계청이 산출하는 소비자물가지수는 2015년을 기준(100)으로 2017년 소폭 올랐다가(100.09) 2018년(99.36)부터 지속 하락했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도 통신비 지출 감소 요인이다.
다만 통계청은 5세대(5G) 통신 요금제가 충분히 활성화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 2G·3G·LTE 요금제로만 통신비를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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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통신비 감소세가 재차 확인됐다.
통계청이 산출하는 소비자물가지수는 2015년을 기준(100)으로 2017년 소폭 올랐다가(100.09) 2018년(99.36)부터 지속 하락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수다. 지수가 100 이상이면 기준점으로부터 가격이 상승, 100 이하면 하락했다는 의미다.
가계 통신비 감소는 정부의 정책과 이동통신 사업자의 협조가 어우러진 결과다.
제도적으로 이통 단말장치 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과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도 일익을 담당했다. 정부는 지난 2017년 9월 단통법 고시 개정을 통해 선택약정 할인율을 20%에서 25%로 상향 조정했다. 같은 해 10월 지수가 99.92로 떨어지고 이후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통신비가 지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도 통신비 지출 감소 요인이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출시된 이후 거액의 추가 과금이 줄었다.
주목할 점은 10월 전 국민 통신비 지원으로 지수가 74.05까지 떨어졌다는 것이다. 이후 90선을 회복했지만 11월 91.32, 12월 92.71을 각각 기록하며 2015년보다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통계청은 5세대(5G) 통신 요금제가 충분히 활성화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 2G·3G·LTE 요금제로만 통신비를 산출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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