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강원, 수비수 임창우·미드필더 황문기 영입(종합)

안경남 2021. 1. 5.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강원FC가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임창우(29)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임창우는 "강원은 내가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축구를 하는 거 같아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다. 새로운 감독님, 새로운 선수들과 K리그에서 뛰게 돼 설렌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강원은 미드필더 황문기(25)도 영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창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황문기, 포르투갈서 뛰다 지난해 국내 무대 밟아
[서울=뉴시스] 강원FC 임창우 영입. (사진=강원FC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강원FC가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임창우(29)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2010시즌 울산 현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임창우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에서 A매치를 뛰었다.

임창우는 2016년 아랍에미리트(UAE) 알 와흐다로 이적해 활약하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국내로 복귀한 뒤 강원 유니폼을 입게 됐다.

강원 구단은 "중앙 수비, 오른쪽 풀백 뿐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수비수"라며 강원의 수비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창우는 "강원은 내가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축구를 하는 거 같아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다. 새로운 감독님, 새로운 선수들과 K리그에서 뛰게 돼 설렌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원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동계 훈련부터 착실히 훈련에 임할 것이다. 경기장에서 만나는 날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시스] 강원FC 미드필더 황문기. (사진=강원FC 제공)

강원은 미드필더 황문기(25)도 영입했다.

16세 이하(U-16) 대표팀을 거친 황문기는 2015년 포르투갈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에 입단해 유스 경기 포함 66경기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K리그에 첫발을 담근 황문기는 K리그2 FC안양에서 18경기 2골을 넣었다.

황문기는 "동계 훈련 기간 부상 없이 몸을 최대한 끌어 올려 시즌 초반부터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