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지우, 코로나19 음성 판정
[스포츠경향]
배우 김지우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지우는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담긴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김지우는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증상이 발현된 것도 아니기에 음성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짐작했다”며 “그럼에도 문자가 오기 전 불안함을 느꼈다. 이는 전 국민이 겪는 감정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시 한번 의료진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김지우는 4일 SNS에 선별진료소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알렸다. 당시 김지우는 의료진에게 무례한 태도를 보인 사람들을 향해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김지우는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며 큰소리 내시던 할머니, 제발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주시면 안 되나요?”라고 언급해 누리꾼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한편 김지우는 2001년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해 현재는 ‘시카고’, ‘킹키부츠’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 중이다. 그는 2013년 스타 셰프 레이먼 킴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김지우 인스타그램 전문>
유증상자도 아니고 확진자와의 접촉자도 아니라 ‘음성이겠지’ 라는 나름대로의 확신은 있었지만 그래도 문자 오기 전까지의 불안과 걱정은 저 뿐만이 아닌 국민 모두가 느끼는 부분이겠죠.
다시한번 의료진분들과 관계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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