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딘딘 조심하길" 한해, 심야 라디오 DJ 노린다 '컬투쇼'(종합)

서지현 2021. 1. 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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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밝혔다.

1월 5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DJ 김태균과 함께 스페셜 DJ 김민경, 래퍼 한 해가 출연했다.

한해는 함께 출연한 스페셜 DJ 김민경에 대해 "오늘 처음 뵙는다. 새해라서 '운동뚱'을 보면서 자극받으려고 한다. 새해가 된 지 5일째인데 아직 자극을 못 받고 나태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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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한해가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밝혔다.

1월 5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DJ 김태균과 함께 스페셜 DJ 김민경, 래퍼 한 해가 출연했다.

이날 한해는 "전역하고 건강하게 인사드린다. 입대 일주일 전에 '컬투쇼'에 출연했었다. 2년이 벌써 지나서 건강하게 인사드리러 왔다"며 "약간 고향 같은 느낌이 있다. 제가 공교롭게도 얼마 전에 이 근처인 양평동으로 이사를 했다. 너무 편하게 금방 왔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해는 함께 출연한 스페셜 DJ 김민경에 대해 "오늘 처음 뵙는다. 새해라서 '운동뚱'을 보면서 자극받으려고 한다. 새해가 된 지 5일째인데 아직 자극을 못 받고 나태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군대에서 30살을 맞이했는데 그때 어린 친구들과 지내며 체력적으로 안된다는 걸 깨달아 약간 수축됐다. 열심히 해도 그 팔팔함을 이길 수 없더라. 올해 32살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태균은 "수축이 아니라 위축이다. 수축은 근육 얘기할 때 수축과 이완"이라고 꼬집어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한 청취자는 "한해 씨가 군대 가기 전에 '컬투쇼'에서 이상형을 배우 오나라 님이라고 했다. 아직도 이상형이 오나라 님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한해는 "당시 한창 '스카이캐슬'이 방송될 때라 오나라 씨를 말씀드렸다. 그때 청취자분들이 제 이상형을 맞춰야 했는데 아무도 못 맞추셔서 선물을 못 드렸다"며 "다행히 그때 오나라 씨와 인연이 돼서 군대 갈 때 응원도 받고 SNS 친구도 됐다"고 답했다.

이어 한해는 "사실 지금은 마음속으로 애정 하는 그룹이 있다. 있지에 춤 잘 추는 채령 씨"라며 "군인들한테 입대 동기 걸그룹이 중요한데 제가 입대할 때 있지가 데뷔했다. 부대 안에서 있지 무대를 보며 설��다. 아직 한 번도 실제로 본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해는 지난 2020년 12월 20일 발매한 싱글 앨범 'SICK'에 대해 "이걸 보고 다들 '왜 이렇게 아프냐'고 하시는데 그런 내용은 아니다. '너는 그런 식, 아는 이런 식'이라고 말할 때 '식'이다. 한글로 하면 느낌이 안나길래 살짝 영어로 바꿔서 'SICK'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해는 "평생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라디오 DJ를 꼭 해보는 것이었다"며 "어릴 때부터 로망 했던 시간대는 심야 시간대인 오후 10시에서 자정, 또는 자정에서 새벽 2시나 오후 9시에서 11시 정도"라고 밝혔다. 이에 DJ 김태균은 "라디오 DJ를 해서 채령 씨를 만나는 것 아니냐"며 "한해가 말한 시간대 DJ인 배성재 씨와 딘딘 씨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이 가운데 한 해는 채령이 언급되자 수줍음에 어쩔 줄 몰라했다. 이를 본 김민경은 "한해 씨 귀가 빨개졌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끝으로 한해는 "한 달 동안 '컬투쇼'에 출연하게 됐다. 재밌는 걸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오늘도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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