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천, 포항서 베테랑 수비수 김광석 영입

장보인 2021. 1. 5.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포항 스틸러스에서 뛴 베테랑 수비수 김광석(38)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2002년 포항에 입단해 2003년 프로에 데뷔한 김광석은 K리그 통산 409경기(10골 5도움)에 출전한 '잔뼈 굵은' 수비 자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리그1 인천 유니폼을 입은 수비수 김광석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포항 스틸러스에서 뛴 베테랑 수비수 김광석(38)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2002년 포항에 입단해 2003년 프로에 데뷔한 김광석은 K리그 통산 409경기(10골 5도움)에 출전한 '잔뼈 굵은' 수비 자원이다.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16시즌 동안 포항에서 뛰며 팀의 두 차례 K리그 우승(2007·2013)과 세 번의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2008·2012·2013), 200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피스컵(리그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인천 구단은 김광석의 합류로 수비 안정화와 원활한 빌드업, 팀의 중심 잡기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한다.

김광석은 "오랜 시간 몸담았던 포항을 떠나 아쉽다. 특히 성원해주신 포항 팬들께 따로 인사를 드리지 못한 점이 마음에 걸린다"면서도 "새로운 팀 인천에서 새로운 팬들과 멋진 시즌을 보내고 싶다. 팀에 빠르게 융화돼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boin@yna.co.kr

☞ '여친 폭행·임신' 논란 3년 만에 방송 등장한 김현중
☞ 천안서 서울 송파구의원 등 2명 숨진 채…무슨 일이
☞ 중국 테니스 전설 리나 한국 택했다?…대륙 '발칵'
☞ 이승엽ㆍ이송정 부부 득남 "늦둥이 드디어 나왔다"
☞ "구타·조롱하며 숨진 형의 고통 즐긴 직장 상사 처벌을"
☞ 수원 세 모녀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유서 내용은
☞ 천하장사급 스모선수도 확진…日스포츠 스타 잇단 감염
☞ '노마스크' 피서객과 뒤엉켜 물놀이…대통령이 왜 이래
☞ '개천용' 뜬 정우성, 권상우와 화제의 현장사진 보니
☞ 홍진영에 설민석까지…논문 표절에 발목 잡힌 셀럽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