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펜트하우스' 마지막회..이지아 죽음에 네티즌 추측 3가지

지승훈 2021. 1. 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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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가 마지막 화를 남겨둔 가운데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가 5일 21화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수련(이지아)이 펜트하우스 주단태(엄기준)의 서재에서 살해를 당한 가운데, 그곳에 있던 오윤희(유진)가 살해 용의자로 체포된 후 자백하는 엔딩이 담겨 안방극장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펜트하우스'는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긴장의 끈을 놓게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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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가 마지막 화를 남겨둔 가운데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그 이유는 예상밖의 결말이 예상되기 때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가 5일 21화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다. '펜트하우스'는 지난 20화 시청률 23.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끊임없는 인기를 구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수련(이지아)이 펜트하우스 주단태(엄기준)의 서재에서 살해를 당한 가운데, 그곳에 있던 오윤희(유진)가 살해 용의자로 체포된 후 자백하는 엔딩이 담겨 안방극장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오윤희(유진)는 민설아(조수민) 죽인 것을 자수하라고 종용을 받는 과정에서 악을 품고 있는 상태였다. 검은 그림자가 나타나 심수련을 살해한 가운데, 오윤희의 행방과 자백까지 모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게 만들었다. 오윤희는 경찰의 질문에 "제가 죽였어요. 내가 죽였다고요. 언니가 죽이고 싶도록 미웠거든요"라고 자백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배우 기은세가 심수련 후배인 김기자로 특별출연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김기자는 "이렇게라도 갚을 수 있어 다행이야"라는 말로 수련의 편에서 힘이 될 것임을 예고,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주단태(엄기준)의 악행을 폭로했고, 심수련의 복수를 짐작하게 했다. 또 기은세는 마지막화 예고에도 얼굴을 비추며 의미심장한 향후 행보를 보였다. 김기자에 대한 캐릭터가 상세히 나오지 않은 부분도 시즌1 마지막화를 넘어 시즌2까지도 궁금증을 이어가게 한다.

이처럼 '펜트하우스'는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긴장의 끈을 놓게 하지 않았다. 유진의 파격적인 행보와 이지아의 죽음까지, 전혀 예상할 수 없던 대목이었다. 김순옥 작가표 반전 내용이 기대되면서 '펜트하우스'의 행보는 여전이 오리무중, 또 물음표 가득이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여러 추측을 낳으며 최종화를 기다리고 있다. 심수련 죽음이라는 가장 충격적이라는 평이다. 이에 대부분 심수련의 죽음을 두고 여러 생각들을 나열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심수련의 쌍둥이가 존재하며 심수련이 죽은 게 아니라는 것. 혹은 죽은 척을 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또 반대로 심수련은 죽었으나 그의 쌍둥이가 나타나 제대로된 복수를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또 반전의 반전을 거듭했던 김 작가의 드라마 전개를 비추어봤을 때 심수련이 살아 돌아올수도 있다는 예측도 있다.

또 극중 의아함을 자아냈던 나비문신녀의 행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주단태와 함께 찍혀 있던 나비문신녀가 누군지에도 물음표를 달며 스토리 전개를 추측하고 있다.

'펜트하우스' 시즌1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시즌2는 오는 29일 시작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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