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집단감염에 '화들짝'..인천구치소 2400명 전수검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가 인천구치소 수용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시는 5일 인천구치소 수용자·직원 약 24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벌인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검사는 서울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이후 위기감을 느낀 시가 법무부에 요청해 이뤄졌다.
첫 확진자 발생 3주만인 지난해 12월18일 수용자·직원 2,844명을 대상으로 1차 전수검사를 통해 187명이 확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가 인천구치소 수용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시는 5일 인천구치소 수용자·직원 약 24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벌인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6개 팀, 12명으로 구성된 검체인력을 동원해 2~5명씩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6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수검사는 서울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이후 위기감을 느낀 시가 법무부에 요청해 이뤄졌다. 공동생활을 하고 있는 인천구치소도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많은 곳이다.
현재까지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1000명을 넘어섰다.
첫 확진자 발생 3주만인 지난해 12월18일 수용자·직원 2,844명을 대상으로 1차 전수검사를 통해 187명이 확진됐다. 2차 300명, 3차260명, 4차 140명, 5차 127명이 확진됐으며 6차 검사에 들어간 상태다.
시는 또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요양병원 의료인과 간병인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뿐만 아니라 얼굴 가림막(페이스 실드), 장갑, 수술가운을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했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시설들을 선제적으로 발굴·검사 해 감염고리를 끊어내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업소녀 출신이란 추측에 환멸, 겉모습만 보고 판단'…야옹이 작가 분노
- 황교익 ''암기왕' 윤석열…2020·2021 현충원 방명록 완전 똑같다' 깜놀
- 이승엽, 셋째 늦둥이 얻었다…'세 아들 아빠가 됐다'
- 정청래 'MB·朴, 잡범보다 죄질 더 나빠…얻다대고 잡범 운운'
- 황하나 '내가 훔쳐온거 좋아 '눈꽃' 미쳤어'…마약 투약 정황 녹취록
- '정인아 미안해' 이영애, 자녀들과 묘소 찾아 눈물…추모 물결 지속(종합)
- [N샷] 박봄, 돌아온 인형 비주얼…11㎏ 감량 인증
- [RE:TV] '우이혼' 박유선, 이하늘과 헤어진 이유…'막상 결혼하니 허무했다'
- 김지우 '맘카페서 또 성형 논란, 나름 바빠서 성형 할 시간 없어'
- [전문] 김현중 '기회 주셔서 감사…밝게 지낼 것' 방송 복귀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