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전통시장 6곳에 24시간 화재감지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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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전통시장 6곳에 노후 전선 정비 사업과 화재알림시설 설치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상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고객안전 확보를 위한 화재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총 4억5000만 원 예산을 투입했다.
구는 전통시장에 노후 되고 밀집형 구조가 많은 전기시설을 정비하고, 화재발생 시 대형 사고를 차단하기 위한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올해 2월 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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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전통시장 6곳에 노후 전선 정비 사업과 화재알림시설 설치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상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고객안전 확보를 위한 화재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총 4억5000만 원 예산을 투입했다.
구는 전통시장에 노후 되고 밀집형 구조가 많은 전기시설을 정비하고, 화재발생 시 대형 사고를 차단하기 위한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올해 2월 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개별 점포의 분전반, 노후전선 및 전등 등을 교체하고 정비를 실시한다. 마천시장과 마천 중앙시장의 총 199개 점포를 대상으로 정비를 추진한다.
구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형식 승인을 받은 무선방식의 '화재알림시설'을 3개 시장(마천시장, 마천 중앙시장, 새마을시장)에 설치한다. 올해 1월까지 총 300개 점포에 설치완료 예정이다. 화재 발생 시 발생하는 연기와 열 등 발화 요인을 조기에 감지해 점포주와 관할 소방서에 즉각 자동 통보됨으로써 화재 초기진압이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구는 관내 총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15일까지 동절기 전기 및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전기·가스 분야 외부전문가와 함께 전기, 가스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하고 각 개별 점포를 방문,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전수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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