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새해 달라지는 시책·제도 발표..5대분야 85개 과제

김동현 2021. 1. 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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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에 달라지는 제도·시책을 발표했다.

5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민 일상과 밀접한 5대분야, 85개 과제를 담은 '2021년 달라지는 시책·제도'를 공개했다.

분야별로는 경제 15건, 참여정책 8건, 일자리·복지 26건, 안전 14건, 농어촌 육성 22건이다.

경제분야는 3월부터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 뉴딜산업과 도내 기업 비대면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ICT 융합 스튜디오를 설치·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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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김동현 기자 = 강원도가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에 달라지는 제도·시책을 발표했다.

5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민 일상과 밀접한 5대분야, 85개 과제를 담은 '2021년 달라지는 시책·제도'를 공개했다.

분야별로는 경제 15건, 참여정책 8건, 일자리·복지 26건, 안전 14건, 농어촌 육성 22건이다.

경제분야는 3월부터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 뉴딜산업과 도내 기업 비대면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ICT 융합 스튜디오를 설치·운영한다.

또 수소전기차 이용 도민과 관광객의 수소 충전 편의를 위해 주요 거점 및 도시에 순차적으로 수소 충전소 운영 사업도 확대한다.

참여정책 분야는 주민직접참여형 자치입법 플랫폼을 구축하고 내년부터는 주민청구 전체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주민 입법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9월에는 정책 제안 창구를 단일화해 도민이 쉽게 의견을 내고 도정에 참여할 수 있게 정책 제안 홈페이지 강원톡톡을 개편할 예정이다.

일자리·복지 분야에서는 이달부터 자녀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육아 기본수당을 10만원 인상 지급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대기 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의 저소득층 지원금이 이달부터 10만원 인상된다.

이와 함께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으로 수질 오염물질 유기물 지표가 COD(화학적 산소요구량)에서 TOC(총유기탄소량)으로 변경된다.

농·어촌 육성 분야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농장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의 양돈 농가 발생 위험을 낮추는 방역 시설 기준도 강화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ye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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