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고령 환자 35명.."첫 중증환자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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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입원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 환자는 총 3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제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56명 가운데 고령 환자는 101명이다.
현재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모두 142명이며, 이 중 32명이 60세 이상 고령 환자로 25%의 비율을 나타냈다.
특히 고령 환자 가운데 제주지역에서는 첫 중증 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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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서 입원 치료받던 60대 환자 중증 악화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입원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 환자는 총 3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제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56명 가운데 고령 환자는 101명이다.
이 중 76명은 퇴원했고, 35명은 현재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모두 142명이며, 이 중 32명이 60세 이상 고령 환자로 25%의 비율을 나타냈다.
특히 고령 환자 가운데 제주지역에서는 첫 중증 환자가 발생했다. 제주대학교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오던 60대 환자가 지난 4일부터 상태가 나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승혁 제주도 역학조사관은 “4일 제주대병원으로부터 격리 치료 중인 환자가 중증환자로 전환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현재 중환자로 분류해 치료 중이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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