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코로나19 방역대책 강화 나서

강진구 2021. 1. 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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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2주간(1월17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관내 방역 대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오는 17일까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5명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와 오후9시 식당 매장 내 취식 금지, 군 주관 문화·교육 강좌 프로그램 중단, 숙박시설 객실 수의 2/3 이내 예약 제한, 종교시설 비대면 활동 등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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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종사자 전수 검사 실시
산불 차량 이용 홍보 나서
[영덕=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2주간(1월17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관내 방역 대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사진은 올해초 해맞이명소 폐쇄 전경.(사진=영덕군 제공) 2021.01.05.photo@newsis.com

[영덕=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2주간(1월17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관내 방역 대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1일 공무원과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영덕해맞이축제 취소와 해파랑공원 등 해맞이명소 35개소와 군직영 전시관・숙박시설과 민간운영 주요관광지 등 37개소를 폐쇄하고 관광객을 통제했다.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등과 함께 연말연시 집중 방역과 다중이용시설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군은 지난 12월27일 28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에 군은 요양기관 종사자 전수 검사와 함께 올해 독거노인생활지도사 등 맞춤형 복지 종사자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통해 숨어있는 코로나19 환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별방역대책기간 직전 발생했던 확진자와 관련 아동・청소년・어르신・장애인 등 코로나 취약계층 관련 시설인 288개소를 폐쇄하고 인근 지역 주감염원인 중 하나였던 다방업소 영업주과 종사자들에 대해서도 선제적 검사(1.3~1.4, 현재 38명)를 진행하고 있다.

관내 120대의 산불감시원 차량을 이용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산불 예방과 코로나19 안전 방송도 하고 있다.

군은 오는 17일까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5명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와 오후9시 식당 매장 내 취식 금지, 군 주관 문화·교육 강좌 프로그램 중단, 숙박시설 객실 수의 2/3 이내 예약 제한, 종교시설 비대면 활동 등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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