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전자 김형성 회장, 아너소사이어티 새해 1호 가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5일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대영전자 김형성 회장이 1억 원 기부약정을 하고, 신축년 새해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라이온스355-G지구 총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을 지냈으며,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히 하는 기업인이다.

김형성 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130명 되는데, 다소 가입이 늦은 감이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금 가입해 소외된 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이 절실해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강기철 모금회 회장은 "지역의 기업인으로 존경받는 김형성 회장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은 다른 기업인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결심해주신 만큼 더 많은 이웃에게 격려와 희망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62일간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계좌(농협 301-0032-9329-11, 경남은행 511-32-0000343, 예금주 경상남도공동모금회)나 언론사, QR코드 간편결제,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를 통한 핸드폰, 신용카드 결제, 계좌이체 등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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