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선우정아 "이적 선배가 롤모델"

선우정아가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선우정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뮤지는 "UV가 망치고 싶은 후보에 선우정아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선우정아는 "망쳐주세요"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또한 선우정아는 "방탄소년단의 RM 씨가 제 노래를 좋아한다고 언급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쑥스럽게 말했다.

특히 선우정아는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해외 아티스트도 많지만 한국 아티스트 중에서는 이적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패닉 시절부터 정말 좋아했다. 길고 다양하게 활동 하는 분들은 다 존경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DJ 안영미는 "저는 음악을 잘 모르지만, 이적 씨를 좋아하는 가수들이 정말 많더라"라고 언급했다.

선우정아는 5일 오후 6시 싱글 앨범 '동거 (in the bed)'를 발매한다. 지난 싱글 앨범 '뒹굴뒹굴하던 우리네 봄은 지나가고' 이후로 약 6개월 만의 신보다.

한편, '두시의 데이트'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