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우즈·미켈슨보다 높은 평가..골프월드 선정 랭킹 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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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3·CJ대한통운)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미국 현지에서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미국 골프월드는 5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 100명의 랭킹을 선정했다.
또한 매체는 지난 시즌 임성재가 PGA투어에서 최다 버디(390개)와 최다 언더파 라운드(64회)를 기록하며 26개 대회 중 21개 대회에서 컷통과에 성공한 사실도 덧붙였다.
골프월드는 PGA투어 선수 중 최고로 더스틴 존슨(미국)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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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임성재(23·CJ대한통운)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미국 현지에서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미국 골프월드는 5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 100명의 랭킹을 선정했다.
임성재는 100명 중 15위를 마크했다. 이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위), PGA투어 통산 44승의 필 미켈슨(87위)보다도 높은 순위다.
골프월드는 "임성재는 지난해 11월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해 버디를 24개나 잡아냈다. 이는 마스터스 역사상 공동 4위에 해당한다"며 "2019년 신인왕을 차지했고 프레지던츠컵에서도 활약했다. 2020년 혼다 클래식에서는 첫 우승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지난 시즌 임성재가 PGA투어에서 최다 버디(390개)와 최다 언더파 라운드(64회)를 기록하며 26개 대회 중 21개 대회에서 컷통과에 성공한 사실도 덧붙였다.
골프월드는 PGA투어 선수 중 최고로 더스틴 존슨(미국)을 꼽았다. 매체는 "마스터스 우승이 선정에 도움이 되기는 했지만 1위에 오르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했던 것은 아니다"며 "2019-20시즌 4승을 기록하며 마치 전성기 타이거 우즈를 연상시켰다"고 밝혔다.
존슨에 이어 저스틴 토마스(미국), 욘 람(스페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브룩스 켑카(미국), 잰더 슈펠레(미국), 콜린 모리카와(미국),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웹 심슨(미국) 등이 톱10을 구성했다.
골프월드는 우즈를 50위에 올려놨다. 매체는 "우즈가 앞으로 우승을 할 수 없거나, 메이저대회에서 경쟁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우즈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여러 상황이 4일 연속 맞아들어가야 한다. 최근 14개의 라운드에서 70타 아래를 기록한 경우도 단 2번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에 이어 안병훈(30·CJ대한통운)이 59위, 김시우(26·CJ대한통운)가 69위, 강성훈(34·CJ대한통운)이 91위를 마크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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