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인', 컴퍼니에이로부터 1억원 투자유치

박희윤 기자 2021. 1. 5.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봇 제어 기술을 적용한 비접촉식 스윙 도어 '오토발란스도어' 제작업체 '세이인'이 컴퍼니에이로부터 약 1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자동문이나 스윙 도어는 많은 공간이 필요해 일반인과 장애인들의 이동 불편 및 충돌 등 지속적으로 문제가 노출돼 왔고 새로운 자동문 설치는 도어 전체를 교체해야 함에 따라 높은 비용이 발생하는 점에서 개선 속도가 늦어져 공공기관과 소상공인들에게 환영을 받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봇 제어 기술 적용한 비접촉식 스윙 도어 '오토발란스도어' 제작
세이인 백진기(사진 오른쪽) 대표와 컴퍼니에이 조병현(〃왼쪽)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컴퍼니에이
[서울경제] 로봇 제어 기술을 적용한 비접촉식 스윙 도어 ‘오토발란스도어’ 제작업체 ‘세이인’이 컴퍼니에이로부터 약 1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자동문이나 스윙 도어는 많은 공간이 필요해 일반인과 장애인들의 이동 불편 및 충돌 등 지속적으로 문제가 노출돼 왔고 새로운 자동문 설치는 도어 전체를 교체해야 함에 따라 높은 비용이 발생하는 점에서 개선 속도가 늦어져 공공기관과 소상공인들에게 환영을 받지 못했다.

세이인이 개발한 ‘오토발란스도어’는 기존의 문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연결부에 제어기 부착만으로도 손을 대지 않고 개·폐가 가능한 자동문으로 바꿀 수 있어 낮은 교체 비용으로도 기존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

세이인 백진기 대표는 “그동안 상용화를 위해 제품에 집중해 왔으나 이번 시드 투자를 계기로 한 단계 성정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며 “컴퍼니에이와의 인연을 통해 일반인과 장애인들의 이동간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로 인해 높은 비용의 자동문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도 자동문 설치가 가능하다는 희망을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소재 글로벌 진출 및 소셜 임팩트 투자 전문 기업인 컴퍼니에이 조병현 대표는 “지역의 우수한 소셜벤처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투자까지 연계하는 초기(seed) 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