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한파 온다..제주, 대중교통 비상대응체계 가동

강승남 기자 2021. 1. 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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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부터 10일까지 예보된 폭설·한파에 대비해 대중교통 비상대응체계 가동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한제택 제주도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폭설 및 한파기간 동안 도로를 운행하면서 체인 등 안전장치를 장착하지 않은 버스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과징금)을 시행하는 등 도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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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운행버스 체인 등 월동장비 비치
공항체류객 발생시 특별수송차량 투입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부터 10일까지 예보된 폭설·한파에 대비해 대중교통 비상대응체계 가동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2020.1.14 /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부터 10일까지 예보된 폭설·한파에 대비해 대중교통 비상대응체계 가동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도는 운행하는 모든 버스에 체인 등 월동 장비를 갖추도록 조치하고, 6일까지 차량별 비치 여부에 대해서도 현장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폭설시 간선도로의 제설작업과 함께 염화칼슘과 모래 살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특히 주요 도로가 결빙되면 실시간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자가용 운행 자제 및 대중교통 이용 유도에 대한 홍보를 통해 도로 교통 혼잡을 막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상상황에 따라 Δ1100도로 통제 Δ516도로 및 중산간도로 일부 통제 Δ시내 구간 일부 통제 등 도로통제 상황별로 대중교통 우회 운행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다수의 공항 체류객이 발생할 경우에는 전세버스 등 특별수송차량을 공항에 투입한다.

한제택 제주도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폭설 및 한파기간 동안 도로를 운행하면서 체인 등 안전장치를 장착하지 않은 버스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과징금)을 시행하는 등 도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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