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3D공학연구소 '웨어러블 호흡 모니터링 센서 시스템' 개발

유순상 2021. 1. 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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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는 인쇄전자3D프린팅공학연구소가 곡면인쇄전극, 용액공정센서, 유기발광소자 등을 집적한 '웨어러블 호흡 모니터링 센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들이 융합된 연구결과로, 호흡 속에 함유된 수분의 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센서를 용액공정으로 제작하고 호흡의 정상 및 이상 신호를 보여주는 유기발광소자와 인쇄기술을 사용한 전극으로 연결해 구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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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개발 웨어러블 호흡 모니터링 센서 시스템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한밭대는 인쇄전자3D프린팅공학연구소가 곡면인쇄전극, 용액공정센서, 유기발광소자 등을 집적한 ‘웨어러블 호흡 모니터링 센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들이 융합된 연구결과로, 호흡 속에 함유된 수분의 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센서를 용액공정으로 제작하고 호흡의 정상 및 이상 신호를 보여주는 유기발광소자와 인쇄기술을 사용한 전극으로 연결해 구동된다.

호흡을 통해 일반인이나 환자의 건강상태 등을 점검하는 의료, 헬스케어 분야 등에 적용할 수 있다. 3D인쇄전자기술과 연계된 4D프린터 융합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3D프린팅 시장의 새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쇄전자3D프린팅공학연구소는 지난 2013년에 설립돼 3D프린팅, 고해상도 인쇄기술 등 고성능 인쇄전자장비 융합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지난 018년 교육부의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3년 1단계 사업기간 동안 총 55편의 SCI급 논문발표, 국내특허 19건 출원(7건 등록) 및 국제특허 3건 출원 등의 성과를 올렸다.

한밭대 창의융합학과 김동수 교수

김동수(창의융합학과 교수) 연구소장은 "작년 3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연구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며 "올부터 시작되는 3년 2단계 기간 동안 기술 고성능화, 집적화 및 사업화 적용 등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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