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무관' 메시 어쩌나.."코파 아메리카 개최 아직 몰라"

조용운 2021. 1. 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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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4, FC바르셀로나)의 어쩌면 마지막이 될 코파 아메리카 우승 도전은 물건너 가는 걸까.

코파 아메리카는 메시의 한이 맺힌 대회다.

올해 34세가 된 메시에게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서 우승에 도전할 기회는 현실적으로 많지 않다.

아르헨티나 매체 '올레'에 따르면 CONMEBOL은 여전히 코파 아메리카를 올해 정상 개최한다는 자세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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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4, FC바르셀로나)의 어쩌면 마지막이 될 코파 아메리카 우승 도전은 물건너 가는 걸까.

코파 아메리카는 메시의 한이 맺힌 대회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들지 못한 우승 트로피가 없는 메시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유독 우승과 인연이 없다. 코파 아메리카 역시 2015년과 2016년 잇달아 준우승에 머물렀다. 올해 34세가 된 메시에게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서 우승에 도전할 기회는 현실적으로 많지 않다.

이런 가운데 코파 아메리카의 개최 여부가 안갯속이다. 당초 지난해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코파 아메리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했다.

올해 잠잠해질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변이까지 발생하면서 남미의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 결국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2월 콜로비아에서 열릴 20세 이하(U-20) 남미 챔피언십을 취소했다.

코파 아메리카도 자유롭지 않다. 아르헨티나 매체 '올레'에 따르면 CONMEBOL은 여전히 코파 아메리카를 올해 정상 개최한다는 자세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다. 페르난도 자라미요 콜롬비아축구협회 부회장도 "우리는 코파 아메리카를 열 확신이 없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관중이 없는 코파 아메리카는 상상할 수 없다. 4천명 입장 허용도 정해진 것이 아니다. 우리는 CONMEBOL의 결정을 기다리겠지만 코파 아메리카가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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