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인터콥발 1명·외국인 선원 1명 추가 확진..누적 750명

손연우 기자 2021. 1. 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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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울산에서 인터콥 관련 확진자 1명(울산750번)이 추가됐다.

앞서 감염 경로가 불분명했던 울산730번(남구·50대)이 인터콥발 확진자라는 사실이 이날 확인되면서 인터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8명으로 늘었다.

울산 지역에서는 지난달 중순부터 발생한 인터콥발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하루에 수십명씩 발생하다 지난 3일 4명, 4일 1명, 5일 1명 등으로 줄어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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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에서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29일 울산 중구 인터콥 울산지부 출입문에 일시폐쇄 명령서가 붙어 있다. 2020.12.2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5일 울산에서 인터콥 관련 확진자 1명(울산750번)이 추가됐다. 앞서 감염 경로가 불분명했던 울산730번(남구·50대)이 인터콥발 확진자라는 사실이 이날 확인되면서 인터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8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울산750번(동구·10대)은 울산559, 601번의 가족이다. 울산559번, 601번 부부는 울주군 소재 A교회와 B소모임 공간 관련 확진자들로, 인터콥발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뒤 확진됐다.

밤 사이 외국인 30대 선원 1명(749번)도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4일 출항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동료 4명으로, 이들 중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나머지 3명은 검사 예정이다.

이로써 일일 신규 확진자는 2명이며 지역 누적 확진자는 750명이 됐다.

울산 지역에서는 지난달 중순부터 발생한 인터콥발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하루에 수십명씩 발생하다 지난 3일 4명, 4일 1명, 5일 1명 등으로 줄어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244명(포항134번 포함)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양지요양병원발 집단감염도 안정세에 들었다. 지난 1일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된 1명을 끝으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날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확진자 중 18명이 퇴원해 병원 내 남은 확진자는 97명으로 줄었다. 5일 오후 2시 기준 입원 대기 확진자는 1명이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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