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번 주 올겨울 최강 한파..전국 대부분 한파특보

강주은 2021. 1. 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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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절기 '소한'인 오늘부터 강력한 한파가 시작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도 발표됐습니다.

한파와 함께 폭설도 예보돼서 날씨 중요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예상했던 것보다는 덜 춥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당장 오늘 밤부터는 상황이 많이 달라지겠습니다.

기온이 말 그대로 뚝뚝 떨어지면서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 오후 3시가 넘었는데도 여전히 많은 지역이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은 영하 4.2도로 체감온도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져 있고요, 철원 영하 4.7도, 천안 영하 1.7도 보이고 있습니다.

밤새 찬 공기가 밀려 들어오면서 차츰 밤낮을 가리지 않는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전북, 경북에 한파특보가 발표됐고요, 이들 많은 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11도, 모레는 영하 15도, 금요일에는 영하 17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2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요, 낮 최고기온도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이 한파와 함께 눈도 많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고요, 내일 밤부터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오겠습니다.

특히 호남 서해안과 제주는 일요일까지 눈이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 한파와 폭설 대비 잘해 주시고요, 또 미끄럼 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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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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