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 2020 졸업생 83.6% 취업

나호용 2021. 1. 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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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7명, SK에너지와 SK실트론 각 1명 등 SK계열사 17명, 코오롱인더스트리 5명 등 코오롱계열사 9명, 삼성SDI 등 삼성계열사 9명, LG이노텍 2명, LG하이엠솔루텍 2명 등 LG계열사 6명, 포스코 7명,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빌스 및 현대오일뱅크 등 현대계열사 6명 등 대기업 취업자만 총 81명에 이른다.

LG계열사 14명을 비롯해 한화계열 10명, 삼성계열 8명, SK계열 6명, 포스코 13명, 현대계열 5명, 코오롱계열 3명 등으로 대기업 취업자가 100여명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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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삼성·LG·SK등 대기업 181명, 해외 104명
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 학생들이 3D프린팅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SK하이닉스 7명, SK에너지와 SK실트론 각 1명 등 SK계열사 17명, 코오롱인더스트리 5명 등 코오롱계열사 9명, 삼성SDI 등 삼성계열사 9명, LG이노텍 2명, LG하이엠솔루텍 2명 등 LG계열사 6명, 포스코 7명,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빌스 및 현대오일뱅크 등 현대계열사 6명 등 대기업 취업자만 총 81명에 이른다.

5일 현재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의 2020년 졸업자 취업 성적표다. 2020년 졸업자 취업을 자체 조사한 결과, 취업률은 83.6%(2020년 12월31일 기준)에 달한다.

안상욱 교수(계열부장)는 “한마디로 산업체와 굳건한 협력을 통해 다져진 주문식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계열은 주문식교육을 선도하는 대표 학과로, 21세기를 맞아 미래형자동차, 지능형 로봇, 스마트팩토리, 첨단소재 배터리, 3D프린팅 등 신산업 분야와 차세대 디지털 기술 분야로 변화하는 인재상에 맞춘 톱클래스 교육을 한다”는 것이다.

이 계열은 2019년에도 주목받았다.

LG계열사 14명을 비롯해 한화계열 10명, 삼성계열 8명, SK계열 6명, 포스코 13명, 현대계열 5명, 코오롱계열 3명 등으로 대기업 취업자가 100여명에 이르렀다.

26세 만학도로 컴퓨터응용기계계열에서 수학한 김모(30)씨는 포스코 입사에 성공했다. 김씨는 “중소기업 재직 중 영진전문대 출신이 기계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하는 사례를 보고 늦깎이로 영진에 입학해 대기업 취업의 꿈을 이뤘다”고 전했다.

이 계열의 주문식교육은 해외로도 확대돼 국제연계 주문식교육 협약반 운영으로 기계분야 해외취업 역시 전국 최고 실적을 내고 있다.

일본 ㈜리크루트R&D스테핑, ㈜OSP 등 현지 기업에 2019~2020년 졸업자 104명이 입사했다.

연 매출 2조원을 올리는 도쿄 소재 ㈜산큐에 지난달 입사한 이모(24)씨는 서울 자사고 출신으로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을 통해 해외취업에 성공했다. “지금은 2년제, 4년제 개념보다는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분야를 먼저 고민하고, 대학을 선택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안상욱 계열부장은 “주문식교육과 산학협력을 토대로 국내를 넘어 해외 대기업에서도 인정받는 학과로 성장했다”면서 “급변하는 산업사회에 대응해 신산업 및 디지털 신기술 분야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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