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정인이 방지법' 이번 임국서 처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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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5일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양부모의 학대로 사망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한 '정인이 방지법'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김도읍 의원 역시 "정인이 사건을 심각하게 인식해 백 간사에게 아동학대 법과 관련된 민법을 이번 임시국회 내에 조속히 처리하자 제안했고 이번 임시국회 때 처리하자고 화답을 받았다"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정리되는 대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관련 법을 임시국회 때 통과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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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련 "7일까지 논의 마무리"
김도읍 "중대재해법 정리 후 통과시킬 것"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여야가 5일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양부모의 학대로 사망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한 ‘정인이 방지법’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김도읍 의원 역시 “정인이 사건을 심각하게 인식해 백 간사에게 아동학대 법과 관련된 민법을 이번 임시국회 내에 조속히 처리하자 제안했고 이번 임시국회 때 처리하자고 화답을 받았다”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정리되는 대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관련 법을 임시국회 때 통과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정인이 사건 이후 아동학대 방지 관련 법안을 줄이어 발의하는 등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아동 청소년이 안전하게 커 나갈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각각의 아동 학대 사례를 면밀히 살펴서 대책을 촘촘히 마련할 것”이라며 민법,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등 입법을 통한 소극적 대응 방지 대책 추진 계획을 알렸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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