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정인이 묘소 방문 "가족과 함께 추모하고자 다녀와" (공식입장)

2021. 1. 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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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가족들과 함께 정인이의 묘에 방문해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애의 소속사 굳피플 측 관계자는 5일 오후 MBN스타에 "이영애가 오늘(5일) 정인이의 묘에 다녀온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인이의 묘가 머무는 곳에서 가까운 곳이라 가족들(남편과 쌍둥이들)이랑 추모를 다녀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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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정인이 묘 방문 추모 사진=DB

배우 이영애가 가족들과 함께 정인이의 묘에 방문해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애의 소속사 굳피플 측 관계자는 5일 오후 MBN스타에 “이영애가 오늘(5일) 정인이의 묘에 다녀온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래 기사로만 정인이 이야기를 접하다가 정인이 묘가 양평에 있다는 걸 알게 됐다. 현재 이영애는 아이들의 방학을 맞아 양평에 머물고 있다”라거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정인이의 묘가 머무는 곳에서 가까운 곳이라 가족들(남편과 쌍둥이들)이랑 추모를 다녀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자들이 있을 줄 몰랐다. 인지하셨다면 매니저도 동행했을 텐데 우연치 않게 찍힌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인이 사건은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을 통해 더욱 자세히 공개됐다. 이 사건은 생후 16개월 된 정인이가 입양된 후 입양 부모로부터 학대를 받아 사망한 사건으로, 방송 직후 대중들은 분노하며 진정서를 제출하고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영애의 추모를 포함해 한지민, 박은석, 이솔이 등이 진정서를 제출했고 이민정, 김숙, 이윤지 등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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