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고등학교 전 학년 교과서 무상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현재 고등학교 2·3학년 대상인 고교 교과서 무상 지원을 2021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전체 학년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학생 등에게 교과서를 무상지원했다.
2019년에는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학생 무상 교과서를 위해 4억 여원을 지원했고, 2020년에는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에게 19억 여원(2020년 8월 1일 기준)을 지원했다.
올해 고등학교 전 학년 무상 교과서 지원 대상은 3만462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현재 고등학교 2·3학년 대상인 고교 교과서 무상 지원을 2021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전체 학년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학생 등에게 교과서를 무상지원했다.
2019년에는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학생 무상 교과서를 위해 4억 여원을 지원했고, 2020년에는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에게 19억 여원(2020년 8월 1일 기준)을 지원했다.
올해 고등학교 전 학년 무상 교과서 지원 대상은 3만462명이다. 학생 1인당 지원금은 10만원으로 예산은 모두 30억4000여 원이다.
학교별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들이 사용할 교과서 모두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학생 전학으로 교과서가 달라질 경우에도 지원한다.
다만 입학금과 수업료를 학교장이 결정하는 자율형 사립학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학교라도 저소득층 등 배려대상자 가구 학생의 교과서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 교복비 지원과 관련해서는 올해부터 다른 지역이나 국외에서 전학·편입학하는 중·고교 2~3학년 학생에게도 관련 조례 개정안에 따라 교복비를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노옥희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추진해 중·고교 신입생에게 동·하복 교복비 25만원을 지원해 왔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학부모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지난해 2학기부터 전면 무상교육을 시행했다.
2020년 2학기 이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수업료와 학교운영 지원비를 긴급지원하고자 '울산시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적용시기를 앞당기고 대상을 확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제적 차이로 교육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전국 최상위 교육복지를 유지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업소녀 출신이란 추측에 환멸, 겉모습만 보고 판단'…야옹이 작가 분노
- 황교익 ''암기왕' 윤석열…2020·2021 현충원 방명록 완전 똑같다' 깜놀
- 이승엽, 셋째 늦둥이 얻었다…'세 아들 아빠가 됐다'
- 정청래 'MB·朴, 잡범보다 죄질 더 나빠…얻다대고 잡범 운운'
- 황하나 '내가 훔쳐온거 좋아 '눈꽃' 미쳤어'…마약 투약 정황 녹취록
- [단독] 이영애, 쌍둥이 자녀와 함께 정인이 묘소 찾아 '눈물'
- [N샷] 박봄, 돌아온 인형 비주얼…11㎏ 감량 인증
- [RE:TV] '우이혼' 박유선, 이하늘과 헤어진 이유…'막상 결혼하니 허무했다'
- [전문] 김현중 '기회 주셔서 감사…밝게 지낼 것' 방송 복귀 소감
- 김지우 '맘카페서 또 성형 논란, 나름 바빠서 성형 할 시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