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AI..고병원성 판정시 추가 살처분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1. 1. 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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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강면의 한 양계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4일 부강면 한 양계농장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해당 농장의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긴급 방역조치를 벌였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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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세종시 부강면의 한 양계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4일 부강면 한 양계농장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해당 농장의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긴급 방역조치를 벌였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해당 AI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한편 시는 초동 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 주인과 가축의 이동을 금지하는 한편 방역지역(10km) 내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긴급 이동제한 명령과 주변 통제초소 설치, 10km 이내 가금 사육농가 긴급 임상 예찰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경우 해당 농가 내 모든 산란계 농가에 대한 추가 살처분할 예정이다.

해당 농가는 산란계 13만 7천수를 사육 중이며 반경 500m 내 농가 10곳은 27만 3천수, 반경 10km 농가 3곳 45만 2천수의 가금 농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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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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