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차 몰래 타고 용인서 서울까지 운전한 '겁없는 중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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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아버지 차를 몰고 한밤중 서울 도심을 운전하다 주차된 차들을 들이받고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중학생 A(16)군 등 5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전 2시쯤 경기도 용인의 집에서 아버지 차량을 몰고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군 일행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쳤다"며 "차량을 몰고 나오게 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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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중학생 A(16)군 등 5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전 2시쯤 경기도 용인의 집에서 아버지 차량을 몰고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 차량에는 친구 4명이 함께 탔으며, A군은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이날 오전 6시쯤 동호대교 인근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주차된 차량 4대와 오토바이 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군 일행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쳤다"며 "차량을 몰고 나오게 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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