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정인이 사건' 진정서 제출 "정인아 미안해 우리가 바꿀게"

김나연 기자 2021. 1. 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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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하며 진정서를 제출했다.

한지민은 5일 자신의 SNS에 "우리가 마주해야만 하는, 반복되지 않아야만 하는, 이젠 정말 바뀌어야 하는 현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정인아 미안해 우리가 바꿀게"라고 덧붙이며 16개월 정인 양을 추모하기 위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에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와 함께 가해자인 양부모의 엄벌을 요구하는 진정서 제출 동참 물결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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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 사진=한지민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한지민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하며 진정서를 제출했다.

한지민은 5일 자신의 SNS에 "우리가 마주해야만 하는, 반복되지 않아야만 하는, 이젠 정말 바뀌어야 하는 현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정인아 미안해 우리가 바꿀게"라고 덧붙이며 16개월 정인 양을 추모하기 위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지민이 직접 작성한 진정서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정인이는 왜 죽었나?-271일간의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 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이후 끔찍한 장기간 학대와 방관으로 271일 만에 하늘로 떠난 정인 양의 사망 사건을 다뤘다. 이 방송은 큰 반향을 일으키며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와 함께 가해자인 양부모의 엄벌을 요구하는 진정서 제출 동참 물결이 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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