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14명 추가 확진..외국인집단감염 관련·감염경로 미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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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외국인 집단감염과 교회 관련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5일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에서 신규 확진자 14명(718~730번, 천안기타1번)이 전날(4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 중 3명(718~719, 721번)은 교회 전도사인 천안 530번의 접촉자이거나 n차 감염자다.
나머지 727번과 729번, 천안기타 1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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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김아영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외국인 집단감염과 교회 관련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5일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에서 신규 확진자 14명(718~730번, 천안기타1번)이 전날(4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50대 1명(723번)과 40대 2명(724~ 725번) 등 3명은 외국인 집단감염과 관련됐다.
이로써 외국인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119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천안 99명, 홍성 17명, 청주 2명, 아산 1명 등이다.
나머지 확진자 중 3명(718~719, 721번)은 교회 전도사인 천안 530번의 접촉자이거나 n차 감염자다. 10대 1명(720번)도 또 다른 교회 전도사인 천안 524번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722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의 n차 감염자이며, 726번은 수원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728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천안 704번의 접촉자이며, 730번은 경기 시흥시 확진자의 가족이다.
나머지 727번과 729번, 천안기타 1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아산에서도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0대(231번)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 이동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haena935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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