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전설,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새로운 칸토나가 될 수 있다"

이균재 2021. 1. 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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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미드필더 폴 인스가 맨유의 새로운 에릭 칸토나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꼽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5일(한국시간) "인스가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새로운 칸토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인스는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서 맨유와 같은 클럽으로 와서 선수들에게 요구를 한다"며 "그는 위너이고, 전염성이 있는 것"이라며 페르난데스의 우승 DNA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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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균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미드필더 폴 인스가 맨유의 새로운 에릭 칸토나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꼽았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맨유의 고공비행을 이끌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경기서 11골 7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2위 질주에 크게 공헌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5일(한국시간) "인스가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새로운 칸토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칸토나는 맨유의 주장 완장을 차고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 전설적인 공격수다.

인스는 “칸토나가 맨유에 왔을 때 거대한 존재감이 있었다.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었다. 그는 퍼즐에서 빠진 조각이었다. 그가 만든 골들은 모든 이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페르난데스는 칸토나가 해낸 일들을 하고 있다”며 “경기가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칸토나처럼 중요한 득점을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페르난데스의 리더십도 주목했다. 인스는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서 맨유와 같은 클럽으로 와서 선수들에게 요구를 한다”며 “그는 위너이고, 전염성이 있는 것”이라며 페르난데스의 우승 DNA를 높이 평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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