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구치소 수용자·직원 2천400명 검체 검사

강종구 2021. 1. 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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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인천구치소 수용자와 직원 등 약 2천400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최근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서는 등 공동생활 시설 내 감염 확산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5∼6일 이틀간 전수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시설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철저하게 검사해 감염 확산 고리를 끊어내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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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의료인·간병인에 얼굴 가림막·장갑 등 의무화
인천구치소 방문해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하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1일 인천구치소를 방문해 교정 관계자들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2020.12.31 [법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는 인천구치소 수용자와 직원 등 약 2천400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최근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서는 등 공동생활 시설 내 감염 확산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5∼6일 이틀간 전수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시 방역 당국은 6개 팀 12명으로 구성된 검사 인력을 동원해 이날 검체 검사에 착수했다.

시는 고위험 시설인 요양병원·요양시설에 대한 방역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번화가와 복합상가에 놓인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전체 종사자·입소자 검체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전국 시·도 중 처음으로 요양병원 의료인과 간병인에게 마스크뿐 아니라 얼굴 가림막, 장갑, 수술 가운을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이밖에 사회복지시설, 새터민 거주 시설 등 공동생활 시설에도 '찾아가는 이동방역검진' 형태로 검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시설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철저하게 검사해 감염 확산 고리를 끊어내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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