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남본부, 환경개선펀드 투자 민간사업자 공모

홍정명 2021. 1. 5.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동찬)는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근로·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2021년도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오는 3월 5일까지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는 정부 펀드출자금을 기반으로 민간 투자자금을 유치해 노후산업단지의 환경개선, 업종 고도화 등에 필요한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국가산단, 사천1·2일반산단 등 대상
[창원=뉴시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사진=뉴시스 자료사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동찬)는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근로·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2021년도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오는 3월 5일까지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는 정부 펀드출자금을 기반으로 민간 투자자금을 유치해 노후산업단지의 환경개선, 업종 고도화 등에 필요한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난 10년간 지식산업센터, 스마트물류시설, 연료에너지시설 등 57개 사업에 정부 재원 9177억 원을 투자해 총 4조8161억 원의 신규 투자를 창출했다.

2021년 펀드 투자대상 산업단지는 서울디지털, 남동, 반월시화 등 37개 국가산업단지와 대구 성서, 부산 신평장림 등 132개 일반산업단지다.

이 중 경남권 산업단지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 양산(재생사업지구) 일반산업단지, 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 등이다.

이번 사업자 공모에서는 노후산단 내 입주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공동 복지문화시설,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시설 등 추가적인 공공 기여 및 사회적가치 실현 부분에 대해서는 정성평가시 우대할 계획이다.

투자 분야는 산업집적고도화(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시설 등), 주거편의문화(기숙사형오피스텔, 문화·컨벤션 등), 산업기반시설(용수공급, 교통·통신, 에너지 지원시설 등) 등이 대상이다.

특히, 노후 산업단지 인프라의 디지털화, 에너지자립화, 친환경화 등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분야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설명회는 개최하지 않고, 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 배너 링크를 통해 영상자료가 게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난 4일 홈페이지 고객마당-공지사항에 게시한 '2021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이동찬 산단공 경남본부장은 "2021년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는 노후 산업단지가 디지털-그린뉴딜이 융합된 스마트그린산단으로 변모하기 위한 인프라 확대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면서 "입주기업 등 민간사업자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