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관 오디세이' 개정판 출간

부산=노수윤 기자 2021. 1. 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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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자연과 우주를 어떻게 생각해 왔을까' 2500년에 걸친 물리학의 역사를 통해 이 의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책 '우주관 오디세이'가 7년 만에 개정판(760쪽)으로 나왔다.

저자 조송현 씨는 "대학시절 패기만만한 한 영문학도 친구로부터 '인간이 사라지면 우주는 어떻게 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면서 "'우주관 오디세이'는 그 질문의 대답을 찾아가는 지적 모험 여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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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역사 통해 인류의 우주관 변천 조망
우주관 오디세이 개정판 표지./사진제공=인타임


‘인류는 자연과 우주를 어떻게 생각해 왔을까’ 2500년에 걸친 물리학의 역사를 통해 이 의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책 ‘우주관 오디세이’가 7년 만에 개정판(760쪽)으로 나왔다.

제목인 ‘우주관 오디세이’는 인간의 우주관 여행, 즉 인간의 우주관이 어떻게 변해왔는가를 살펴본다는 의미다.

2013년 처음 발간된 ‘우주관 오디세이’는 2016년 11월 웹진 인저리타임에 연재를 시작해 25개월 동안 전편이 소개됐다.

이번 개정판은 인터넷 독자의 성원에 힘입어 발간된 인터넷판 ‘우주관 오디세이’라 할 만하다. 물리적 개념 및 사실에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목차에 ‘뉴턴은 운동법칙을 어떻게 발견했을까?’ ‘어떻게 새로운 시간과 공간 개념을 발견했을까?’ 등 의문형의 제목이 많다. 호기심을 유발하고 독자 스스로 답을 찾아가게 만드는 저자 특유의 전략이다.

‘우주과 오디세이’는 피타고라스와 플라톤에서 아인슈타인과 보어에 이르기까지 2500여 년에 걸친 물리학의 역사를 우주관적 시각에서 기술했다. 뉴턴역학(고전물리학), 상대성이론, 양자역학도 설명하고 있다.

현대물리학의 양대 기둥인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 내포한 철학을 비교·설명했고 양자론적 우주관(관계론적 우주관)도 자세하게 소개했다.

저자 조송현 씨는 “대학시절 패기만만한 한 영문학도 친구로부터 ‘인간이 사라지면 우주는 어떻게 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면서 “‘우주관 오디세이’는 그 질문의 대답을 찾아가는 지적 모험 여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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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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