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북, 정기인사 단행..여성 사무소장 3→9명 증가

윤난슬 2021. 1. 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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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영업 경쟁력과 여성 인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2021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장기요 전북본부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여성 인력들의 뛰어난 업무능력과 추진력을 높이 평가해 올해 정기인사 시 여성 사무소장을 기존 3명에서 9명으로 대폭 전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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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지부장·단장 발령도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뉴시스 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영업 경쟁력과 여성 인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2021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장기요 전북본부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여성 인력들의 뛰어난 업무능력과 추진력을 높이 평가해 올해 정기인사 시 여성 사무소장을 기존 3명에서 9명으로 대폭 전진 배치했다.

특히 지부장과 영업본부 단장 등의 주요 보직에도 여성 인력을 처음으로 등용하면서 여성 리더 육성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이번 인사로 정미경 진안군지부장과 이미정 마케팅추진단장이 각각 첫 여성 임원으로 발탁됐다.

장 본부장은 "요즘처럼 다양성이 존중받는 시대에는 여성 리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좋은 성과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2016년 여성 지점장을 처음으로 배출한 이후 매년 여성 지점장 보임을 늘려가고 있으며, 올해 1월 현재 총 52개 영업점에 23명의 여성 지점(부)장 등 여성 리더를 배치, 운용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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