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행정도 원격시스템 활용..업무보고회 비대면 전환

6일 동부교육지원청 시작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따라 그동안 대면으로 실시했던 업무보고회를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5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6일부터 11일까지 올 산하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주요업무 보고회를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6일 동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7일 서부교육지원청, 8일 5개 직속기관(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연수원, 대전교육정보원, 대전유아교육진흥원, 대전특수교육원), 11일 4개 직속기관(대전평생학습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한밭교육박물관, 대전학생해양수련원)으로 이어진다.

양지원청 업무 보고회에는 관내 지구별 자율장학 협의체별 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 지구별 협의체 위원장들이 참석, 주요 정책에 대해 질의하고 건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전년까지는 기관에서 직접 면대면으로 이루졌으나 코로나19 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 비대면 보고회로 기획됐다. 교육에 이어 행정 업무도 원격시스템을 활용하게 됐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교장선생님, 학교운영위원회 대표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대전교육을 만들기위해 온라인 보고회를 마련했다"며 "미래를 선도할 교육혁신으로 진일보하는 1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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