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플립 혁신성 일본서도 인정

이승윤 2021. 1. 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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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2020 최우수 제품상

삼성전자의 폴더블 폰 '갤럭시Z플립'이 일본 닛케이에서 선정하는 2020년 최우수 제품 중 하나로 뽑혔다. 주로 일본 기업 제품을 선정하는 행사에 일본 기업산이 아닌 제품, 서비스로는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과 영상회의 앱 '줌'만이 뽑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5일 IT업계에 따르면,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지난 4일 생산재, 소비재, 서비스 등 총 16개 회사에 대해 발표한 '닛케이 2020년 최우수 제품·서비스상' 소비재 부문에 삼성전자'갤럭시 Z 플립 5G'가 선정됐다.

닛케이는 매년 총 500여 개 상품을 대상으로 평가해 시상을 한다. 주로 일본 기업 제품이 선정되는데 올해는 해외 기업으로 삼성전자와 줌이 선정됐다. 소비재 부문에서는 닌텐도 게임인 '모여라 동물의 숲', 도요타 자동차의 자동차 '야리스' 등도 선정됐다.

닛케이는 "삼성 폴더블폰은 애플이 2007년 아이폰을 내놓은 이후 거의 변하지 않았던 스마트폰 디자인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며 "혁신이 현실이 된 것은 삼성의 OLED 패널 기술력 덕분"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2월 내놓은 갤럭시Z플립은 삼성전자의 두 번째 폴더블폰으로, 폴더블 폰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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