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 지시".. 청주서 흉기·방화 난동 30대 송치

조성현 2021. 1. 5.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에서 흉기를 들고 건물을 폭파하겠다고 위협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미수, 현주건조물 침입, 재물손괴, 특수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33)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3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한 4층 상가건물 4층 헬스장에서 흉기를 들고 건물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청주에서 흉기를 들고 건물을 폭파하겠다고 위협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미수, 현주건조물 침입, 재물손괴, 특수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33)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3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한 4층 상가건물 4층 헬스장에서 흉기를 들고 건물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약 12시간 동안 경찰과 대치하면서 창문을 부수고, 불이 붙은 인화물질을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도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11시30분께 특공대를 투입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한 러시아 대사관을 불러달라", "러시아 정부의 지시를 받고 건물을 폭파하려고 했다"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