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이재명, 홍남기에 직접 편지.."확장재정 간곡히 요청"

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2021. 1. 5.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농어촌지역 외국인 노동자의 주거환경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경기도 오는 15일까지 2주간 도내 농어촌지역 외국인노동자 숙소를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파주시가 도·농 복합 지역 특성을 고려해 오늘부터 전국 최초로 1t 화물차를 개조한 방문 형태의 '코로나19' 비대면 선별검사소 운영에 들어갑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농어촌 외국인노동자 숙소 전수조사

경기도가 농어촌지역 외국인 노동자의 주거환경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경기도 오는 15일까지 2주간 도내 농어촌지역 외국인노동자 숙소를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고용노동부 통계자료에 근거해 도내 농·축산업 2280여개 사업장과 읍면동과 연계해 통계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장까지 발굴해 전수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용인시, 방역수칙 어긴 집단감염 발생 교회 고발

경기 용인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지산성교회를 방역수칙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용인시는 지난해 12월 23일 교회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행사를 하는 등 종교시설 주관 대면 모임 및 행사금지명령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엿새 동안 확진자가 113명이나 나왔다며 고발과 함께 구상권 청구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파주시, '교통소외 지역 순회' 이동형 선별검사소 본격 가동

경기도 파주시가 도·농 복합 지역 특성을 고려해 오늘부터 전국 최초로 1t 화물차를 개조한 방문 형태의 '코로나19' 비대면 선별검사소 운영에 들어갑니다.

파주시는 "임시선별검사소 접근이 불편한 시민 편의를 위해 교통소외 지역과 전철역에 순회 투입하는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대상자가 걸어서 검체 채취를 받는 '워크스루 방식'의 이동형 선별검사소는 30분 안에 결과 확인이 가능한 신속항원 검사 위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재명, 홍남기에 직접 편지…"확장재정 간곡히 요청"

이재명 경기지사가 국회의원들과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호소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고 그 내용을 페이스북에 공개했습니다.

이 지사는 편지에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경제는 급격히 붕괴하고 있다"며, "국제통화기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주문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 지사는 이어 미국 바이든 행정부도 앞으로 4년간 약 4천300조원 이상의 재정지출을 예고했고, 유럽연합도 1천조원 대 경제회복기금을 마련해 개별 국가들을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