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5·18유공자에 매달 6만원씩 명예수당 지급

박경우 2021. 1. 5.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올해 민주명예수당이 신설됨에 따라 도내 거주 중인 모든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에게 매달 6만원씩 수당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헌신에 합당하게 예우하고 유가족의 명예로운 삶을 지원하기 위해 민주명예수당을 만들었다.

민주명예수당을 지급받게 될 도내 5·18유공자는 총 720여 가구다.

도는 어려운 5·18민주유공자와 유가족의 생활 안정을 위해 생활지원금을 지원해 왔으며 장제비·가사도우미·교통 부름이 등의 혜택도 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군 남악신도심에 위치한 전남도청사. 전남도청 제공

전남도는 올해 민주명예수당이 신설됨에 따라 도내 거주 중인 모든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에게 매달 6만원씩 수당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헌신에 합당하게 예우하고 유가족의 명예로운 삶을 지원하기 위해 민주명예수당을 만들었다.

민주명예수당을 지급받게 될 도내 5·18유공자는 총 720여 가구다. 지원을 희망한 유공자는 15일까지 거주 중인 각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이달 말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손점식 도 자치행정국장은 "5·18 위상을 높이고 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어려운 5·18민주유공자와 유가족의 생활 안정을 위해 생활지원금을 지원해 왔으며 장제비·가사도우미·교통 부름이 등의 혜택도 준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