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복지연구원장 공모 2월로 연기..의원입법 조례 개정(종합)

배상현 2021. 1. 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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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 논란이 일었던 (가칭) 광주복지연구원장 공모가 2월로 연기된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복지연구원장 및 비상임 임원을 선발 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기로 공고했으나 2월1일 열리는 시의회에서 관련 조례안이 통과된 뒤로 공모 변경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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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임시회서 조례개정 뒤 '인사청문' 추가 변경 공고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현관.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조례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 논란이 일었던 (가칭) 광주복지연구원장 공모가 2월로 연기된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복지연구원장 및 비상임 임원을 선발 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기로 공고했으나 2월1일 열리는 시의회에서 관련 조례안이 통과된 뒤로 공모 변경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지난 4일 광주시장 발의로 관련 조례 개정을 위한 입법예고를 했지만, 속도를 내기 위해 의원입법으로 조례안을 다시 추진하기로 의회와 협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조례안 개정되면 원장 및 임원 공모 변경 공고안에 인사청문회 조항을 추가할 예정이다.

시의회 역시 후보자 접수를 받기 전에 인사청문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대표 공석이 길어지다보니 복지연구원의 원장 공모를 서둘렀으나 조례 개정 등이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2월 초 의원입법으로 조례개정이 되면 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광주 복지연구원은 광주복지재단의 정책 연구 기능을 강화해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광주시 출연기관이다.

광주복지재단은 그동안 전 대표가 간부 직원의 성희롱 의혹 등이 불거져 사퇴함에 따라 1년 가까이 공백상태로 현재 시 복지건강국장 대행체제로 꾸려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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