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하승진 "NBA 활동 시절 게이로 오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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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하승진이 '비디오스타'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다.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줄줄이 특집 '뭉치면 차고 흩어지면 남이다'로 꾸며지는 가운데 허재, 하승진, 이형택, 진종오, 김요한이 출연한다.
미국 스파에서는 반바지를 입는 문화인데 이를 알지 못했던 하승진이 나체로 스파를 이용하자 동료 선수들이 게이라고 오해했다는 것.
하승진은 선수들이 왜 자신을 피하는지 정말 몰랐다며 낯선 곳에서의 일화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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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농구선수 출신 하승진이 '비디오스타'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다.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줄줄이 특집 '뭉치면 차고 흩어지면 남이다'로 꾸며지는 가운데 허재, 하승진, 이형택, 진종오, 김요한이 출연한다.
이날 하승진은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체격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태어날 때 몸무게가 5.6㎏였고 생후 한 달 때 아기 욕조가 작아 다리를 다 펴지 못했다고. 초등학교 졸업사진에서는 170㎝의 어머니보다 더 컸다고 한다.
국내 최장신 센터인 하승진은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농구(NBA)에 진출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동료 선수들에게 게이로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국 스파에서는 반바지를 입는 문화인데 이를 알지 못했던 하승진이 나체로 스파를 이용하자 동료 선수들이 게이라고 오해했다는 것. 하승진은 선수들이 왜 자신을 피하는지 정말 몰랐다며 낯선 곳에서의 일화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하승진은 '비디오스타'에서 국내 최장신 센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3m 높이에 매달린 오만원권 지폐를 점프만으로 획득했고 과거 김요한이 '비디오스타'에서 기록한 3m 25㎝ 높이뛰기도 성공했다.
이날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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